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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서 어머니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 구속

등록 2024.08.24 10:33:04수정 2024.08.24 1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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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신고로 출동한 경찰, 현행범 체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구속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들이 때린다'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이 있었다. A씨는 동종 범행 전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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