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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서 음주 단속 피해 도주한 20대, 추격 끝 검거

등록 2024.08.29 07:56:44수정 2024.08.29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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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영종도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25분께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음주운전 중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단속 현장으로부터 약 500m 벗어난 지점에서 도주 차량을 막아 세운 뒤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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