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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설세훈 부교육감 대행 체제로…"공직기강 확립 만전"

등록 2024.08.29 14: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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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세훈 권한대행, 간부회의…"공정한 업무처리 중요"

간부들에 "신학기 개학 맞는 학교 현장 최우선 지원"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 판결로 직을 잃으며 설세훈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는다. 사진은 설세훈 권한대행(가운데)이 지난해 11월13일 오전 서울 금호동 금호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능시험 준비상황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4.08.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 판결로 직을 잃으며 설세훈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는다. 사진은 설세훈 권한대행(가운데)이 지난해 11월13일 오전 서울 금호동 금호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수능시험 준비상황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4.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궐위로 혼선이 없도록 2학기 학사 운영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설 권한대행(서울시 부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을 통해 입장을 내 "다가오는 교육감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아가 그는 "선거철에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 및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10월16일 치러질 예정이다.

설 권한대행은 교육감 궐위 직후 긴급 실·국장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학교 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그간 추진해 오던 주요 정책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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