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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시민들 모델로 참여하는 '한글 패션쇼' 열린다

등록 2024.09.03 16:31:47수정 2024.09.03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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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시민들 모델로 참여하는 '한글 패션쇼' 열린다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반하다'를 주제로 패션쇼가 열린다.

3일 비영리 봉사단체 푸른두레에 따르면 푸른두레는 한글날인 오는 10월9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한글을 사용해 제작된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개최한다.

푸른두레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모델로 직접 무대에 올라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예정이다.

패션쇼 의상 디자인은 양재영 디자이너가 맡았다.

푸른두레는 행사에 참여할 시민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만 20세 이상 의정부 시민을 비롯해 경기북부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대회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 모델은 15~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워킹교육, 헤어·메이크업, 한글 한복 의상 지원과 한글날 패션쇼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신민식 푸른두레 대표는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한글의 소중함 등을 다시 한번 느끼고 한글의 위대함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두레는 경기북부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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