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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제223회 임시회…추경안 등 심의

등록 2024.09.03 17:09:36수정 2024.09.03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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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제223회 임시회…추경안 등 심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의회는 3일 의회 의사당에서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110억9200여 만원보다 54억7900여 만원 증가한 4165억7200여 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실·국·소별 세부 예산을 심의하고 예산과 관련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이후 계수 조정을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10일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 청각·언어장애인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동구 워케이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 및 집행기관이 발의한 1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 외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선정 위탁 동의안',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전하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의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박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첫 번째 의사 일정"이라며 "원구성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점, 동구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으로서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회가 발전하고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동료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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