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유소년 농구 스포츠클럽 운영…23명 지원

12월까지 4개월 간

정선군체육회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본격 시동.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 유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정선군체육회에 따르면 12월까지 4개월 간 농구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 유소년스포츠클럽을 육성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23명이다.

지도는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인 신동찬 전문 스포츠지도자가 맡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 2시간씩 진행된다.

월별 지도 과정은 ▲9월 기본 포지션, 드리블, 슈팅 ▲10월 개인과 팀플레이, 지역 방어, 맨투맨 수비 ▲11월 스크린 플레이와 속공 ▲12월 전술훈련 등이다.

강신열 군 체육회장은 "생활체육 기반 확충으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유소년의 스포츠 참여의식을 높여 팀워크와 스포츠맨십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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