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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평온하게" 광주·전남경찰, 추석 연휴 특별 치안활동

등록 2024.09.06 17:31:40수정 2024.09.06 2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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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2.0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2.0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경찰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주말을 비롯해 연휴가 닷새 간 이어져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찰은 ▲비상 응급 대응 적극 지원 ▲경찰 총력대응 체계 구축 ▲선제적 예방 활동 ▲상황관리·보고체계 확립 ▲주요범죄 엄단 ▲교통 관리 등 촘촘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주요 범죄 취약장소인 현금다액취급업소 1848곳(편의점 1012곳·금은방 280곳·금융기관 556곳), 전통시장(24곳) 등지에 경력을 최대한 투입, 집중 위력순찰과 범죄예방 진단을 벌인다.

KTX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등 귀성·귀경객이 몰려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시설 주변에서는 원활한 교통 소통에 힘쓴다.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힘쓴다.

전남경찰청도 같은 기간 추석 특별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 맞춰 경찰은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소란 난동 등에 대비한 예방 순찰에 나선다. 응급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 112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해 의료 방해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에 나선다. 112신고가 잦은 지역에서는 순찰을 강화한다.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하고, 스토킹·교제 폭력 등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

연휴 기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 침입 강·절도, 농산물 절도는 검거와 피해 회복에 주력한다.

전남경찰은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도 한다. 1단계(6~12일) 기간 중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한다. 2단계(13~18일) 기간 중에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안전 소통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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