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한, 쓰레기풍선 이틀간 세차례 부양…올 들어 14번째

등록 2024.09.05 19:19:31수정 2024.09.05 21:5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일 오후 풍선 또 살포…오늘만 두차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다. (사진=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4일 밤과 5일 오전에 이어 이날 저녁에 또 한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저녁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쓰레기풍선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밤 쓰레기풍선을 또 한번 살포했다. 전날 밤 풍선 살포는 오늘 새벽에 끝났으나 몇시간 뒤인 오전 9시경 재차 풍선을 부양했다.

이후 오늘 오후 다시 한번 풍선 부양에 나선 것이다. 지난 4일 밤에 이어 이틀 연속 3차례 살포한 것으로 올 들어서는 14번째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