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최강희, 떡집 알바생 됐다
[서울=뉴시스] 최강희. (사진=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캡처) 2024.09.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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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강희가 떡집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떡집알바, 추석 딱 일주일 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경기도 의정부 전통 시장에 위치한 한 떡집을 찾았다. 떡집 직원은 최강희의 실물을 보곤 "인상이 자상하고 인정이 되게 많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최강희는 떡집 직원 지시에 따라 떡을 자르고 포장 작업을 시작했다. 가게 밖으로 나가 떡집 홍보에도 나섰다. "추석 열흘 남았습니다. 오셔서 맛들 보시고 사세요"라고 외쳤다.
최강희는 휴식 시간에 떡을 맛보기도 했다. "맛있다. 엄마 생각 난다"고 말했다. 휴식을 마치고 떡 배달에 나섰다. 최강희는 무거운 떡 박스를 머리에 이고 고객의 집으로 향했다. 고객에게 "맛있게 떡 드세요"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최강희는 1995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영화 '여고괴담'(1998) '달콤, 살벌한 연인'(2006) '애자'(2009), 드라마 '화려한 유혹'(2015~2016) '추리의 여왕'(2017) 등에서 호연했다. 드라마 '안녕? 나야!'(2021)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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