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 신청, 23만건으로 2000건 증가
올해 초 대비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
[리버우드(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리버우드에 지난 4월16일 벽에 걸린 채용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2년 간의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해고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4.09.12.
미 노동부는 12일 9월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3만건으로 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신규 신청 건수와 일치한다.
주별 변동성을 완화하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500건 증가한 23만750건을 기록했다.
8월31일로 끝난 한 주 간 실업급여를 받는 총 미국인 수는 5000명 정도 증가, 185만명에 머물렀다.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올해 초에 비해 증가했지만 역사적 기준에 비춰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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