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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비틀비틀…만취운전 딱 걸렸네

등록 2024.09.24 1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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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 23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연석과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을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진=부산동부경찰서 제공) 2024.09.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23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연석과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을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진=부산동부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충돌사고 후 차량에서 내려 비틀거린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A(40대)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연석과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을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고 차량 오른쪽 앞바퀴 바람이 빠진 상태였다.

사고가 나자 A씨는 차량에서 내려 차량 외부를 둘러보면서 비틀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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