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밴드, 자유분방 매력…'닐리리' 뮤비 메이킹 영상
[서울=뉴시스] 서도밴드. (사진=JPX GROOVE(그루브) 제공) 2024.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조선팝의 창시자'로 통하는 서도밴드가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4일 소속사 JPX 그루브에 따르면, 전날 서도밴드는 공식 SNS(소셜미디어)을 통해 두 번째 EP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 : 돌파구'의 타이틀곡 '닐리리(NillRiRi)'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서도밴드 멤버들은 정장을 갖춰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한국 전통 혼례 풍습을 젊은 세대들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함진아비로 변신한 멤버들은 카메라 화면 밖에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하며 현장을 즐겼다.
'닐리리'는 흔들리는 나의 불안들을 이야기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서 삐걱거리는 복합적인 심정을 '에라 모르겠다 놀자'하며 떨쳐버리는 해소의 욕구를 담았다.
서도밴드의 신보 '브레이크 스루 : 돌파구'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닐리리'를 비롯해 '덩덕쿵(A-heya)' '페드 업(FED UP)' '새야' '북!(BUK!)'까지 총 5개의 곡을 통해 '삶의 과정 안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불안을 마주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한편 서도밴드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