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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휴가철 관광객 증가율 도내 1위

등록 2024.10.07 12:59:54수정 2024.10.07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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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7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8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해 인제군이 추진하는 ‘10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 진동계곡.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7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8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해 인제군이 추진하는 ‘10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 진동계곡.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난 8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강원관광재단의 ‘강원특별자치도 8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인제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24만4300명으로 전월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에 인제 백담계곡과 진동계곡, 아침가리계곡 등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계곡, 호수 등 신규 관광지 개발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진동계곡, 아침가리계곡으로 유명한 기린면 진동리, 방동리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장기체류형 캠핑장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캠핑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양호 빙어체험마을과 명품생태화원 조성사업은 올해 준공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소양호수권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과 소양호 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관광지 개발에 대한 집중 투자로 관광지를 규모화하고, 권역화해 1000만 관광도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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