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시민과 함께하는 사방순찰 전개
인천 주민자치협의회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
가을 행락철맞이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와 함께 순찰
[인천=뉴시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를 시작으로 동구, 연수구,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를 방문해 보이스 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4월부터는 강화나들길 순찰대, 역전·중앙·동암·가석·가좌 자율방범대 등과 정기적 함께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시민단체인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와 함께 범죄 예방 순찰과 둘레길 안전시설 등을 진단해 노후, 파손시설을 개선조치 했다.
인천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치안요인의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수배자 1152건, 형사범 438건을 검거했으며 경범, 교통위반행위 계도·단속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인천경찰청은 보다 효율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새로운 순찰개념인 사방순찰을 시행 중이고 ‘사방순찰’은 ‘동서남북 사방 구석구석을 순찰한다’는 의미와 함께 ‘네 가지 방향성을 갖고 순찰한다’는 의미이다.
네 가지 방향성은 예방검거순찰, 시민과 협력하는 함께순찰, 특수치안 수요에 대응하는 타깃순찰, 범죄요인을 미리 진단 조치하는 진단순찰이다.
김도형 인천경찰청장은, “사방순찰과 함께 다양한 시민 접촉 활동으로 인천이 더 안전해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