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교원 창업기업 '헵타' 액화수소 기술력 인정
'2024 4IR Awards'서 스타트업 부문 대상 수상
[나주=뉴시스] 2일 개교한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2022.03.02.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교원 창업 1호 기업이 보유한 독보적인 액화수소 설계기술력이 국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이끌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켄텍은 수소에너지트랙 황지현 교수가 창업한 교원 창업기업 '헵타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4 제8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4IR 어워즈'는 개발 기술의 독창성과 대체재 여부, 상용화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기준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끄는 중견·중소벤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헵타는 황지현 교수가 2022년에 설립한 교원 창업기업으로 대량의 수소를 액화하는 수소액화 공정 설계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액화수소 공정의 국산화와 상용화 목표 실현을 위해 국가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지현 켄텍 교수는 " 켄텍 설립 취지에 맞게 해외 의존도가 높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액화수소 원천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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