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MOU 체결
한류와 문화예술 발전 위한 상호 협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원장 정길화)은 지난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과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인적, 물적 지원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육성과 진흥·보급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게 됐다.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출범 초기부터 한류융합학술원이 첫 MOU를 체결해 기쁜 마음"이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같이 협력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MOU 체결은 각 기관의 초대 전당장과 초대 원장으로 체결한 MOU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은 지난 8월 정식 출범해 한류와 관계된 학문,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하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학술 활동 및 학제간 협력 강화를 통해 한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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