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강원 '물가안정관리 실적' 평가서 최우수기관
'와와페이' 활성화 통한 물가안정 등 인정
정선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14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이용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시상식은 삼척 솔비치 에머랄드홀에서 도내 18개 시군 물가모니터요원과 물가담당자 직무연찬회를 열고 진행됐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재정인센티브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단속 TF팀 구성·점검 등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추진해 왔다.
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활성화 등을 통해 물가안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가안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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