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동참'…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1일 남해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목을 받은 장 군수는 지난달 31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장 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가 캠페인을 할 만큼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가 사이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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