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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 예산안 1조1456억 편성…올해보다 477억 증액

등록 2024.11.26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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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사업 우선투자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전남 광양시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5년도 예산안으로 1조1456억원을 편성해 광양시의회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원(4.3%)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원으로 615억원(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원으로 138억원(7.05%)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정했다.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완료 가능한 SOC 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한다. 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 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 반영 사업은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원 ▲옥곡면사무소, 진원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직업교육장) 신축 17억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원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19억원 ▲어린이안전체험관 구축사업 13억원 ▲걷고 싶은 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7억원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36억원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51억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3억원 ▲옥곡 신금지구 이주단지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15억원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 공사비 24억원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0억원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2단계) 32억원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조성 25억원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57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9억원 ▲광양읍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20억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50억원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50억원 ▲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 개설공사 10억원 ▲광양읍 용강지구~용강정수장 도로 개설공사 90억원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32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10억원 ▲대근지구 서측 연결도로 개설사업 10억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80억원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하지만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책 사업, 시 발전을 견인할 지역발전 사업에 우선 투자해 민선 8기 3년 차 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2025년도 예산안은 제333회 광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18일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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