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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지역특화 '레전드 50+' 성과보고회 개최

등록 2024.11.26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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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듣고 ESG 강연도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함께 26일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플러스) 50'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성과와 내년도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산업용 밸브 감속기 분야 선두주자인 삼보산업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청은 내년도 사업이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우수사례를 발표한 삼보산업 나무상 대표이사가,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부산TP 배준우 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지원기관 실무자들의 2025년 레전드 50+ 주요 지원계획과 각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표했다. 한국ESG경영지원협회 김영구 부산지부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인 레전드 50+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시, 부산TP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부산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친환경 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 기업들이 튼실히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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