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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등록 2024.11.29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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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개 대상 기관 중 최고 등급 획득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공공기관 품질인증 대상 679개 기관 중 공단을 포함한 13개의 공공데이터 기관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ALL)'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해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구분하여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현재 선박검사 현황,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정보, 내일의 운항예보, 해양사고 통계 정보 등 35개의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Open API, 데이터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연안여객선 '실시간 교통정보'와 '여객선 운항예보 API'는 연내 네이버의 '빠른길 찾기' 서비스에 활용 예정으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섬 지역 관광객, 도서민 등 연안여객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데이터를 활용한 '계절별, 선박용도별 해양사고 통계'와 '해양교통 혼잡 예보' 등 다양한 해양교통 관련 API는 해양사고 예방 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박회사 및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도 맞춤형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석 이사장은 "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개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해양교통안전 데이터를 제공해 공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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