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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국 우수특구 선정

등록 2024.12.01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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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0만명 관광객 방문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지역의 대표 관광지역인 '섬진강기차마을'이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특구는 폐역과 폐철길을 활용해 섬진강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운영해 지난 2005년 특구로 지정됐다.

특구 지정 당시 면적은 23만6294㎡이었지만 현재 94만599㎡로 확대됐으며 기차마을 체험관광 등 5개 분야 16개의 특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코레일관광개발 등 13개의 기업이 특구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8명 직접고용과 함께 매년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섬진강기차마을관광특구와 연계한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관광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신규 사업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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