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공원·신정네거리 교통섬서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막
4m 규모 '빛의 성' 조형물, 산책로 빛 조명
[서울=뉴시스]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 2024.12.01.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에서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비체나라' 축제는 해마다 권역별 명소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에서 '다채로운 빛을 담은 길, 빛담길'을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양천공원에는 광장 입구의 '빛 게이트'와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이 설치됐다.
공원 중앙 '빛담길 광장'에는 빛을 이용한 조형물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등이 조성됐다.
공원을 감싸는 산책로 '오색 빛담길'에는 색과 형태가 다채로운 조명들이 반딧불처럼 반짝인다고 구는 소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한 신정네거리 교통섬(해누리 분수광장)은 대형 수목을 아름다운 색의 조명으로 꾸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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