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복지시설 급식 안전 프로그램 '동행주방' 운영
연내 사회복지시설 7곳 급식 조리실에 안전 솔루션 제공
CJ프레시웨이 ESG 프로그램 '동행주방'의 일환으로 아현실버복지관에 급식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주방'을 통해 연내 사회복지시설 7곳의 급식 조리실에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지정 기탁을 통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실시되고 있다.
'동행주방'은 CJ프레시웨이의 안전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아동, 노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 환경을 개선하고,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시설에 방문해 인터뷰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주방 내 안전 현황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소독고·K급 소화기 등 각종 주방 안전 설비와 교육 컨설팅을 맞춤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부터 서울시와 강원도, 전라남도 산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동행주방'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총 7곳 운영이 목표다. 지난 28일에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실버복지관에서 '동행주방' 여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CJ프레시웨이 안전 전문가는 급식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 보관 ▲세척·소독 ▲냉장·냉동 온도 ▲배식 관리 등 식품위생은 물론 화재·베임·미끄러짐 등 사고를 예방하는 산업 안전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조리실 구역별로 자체 제작한 안전 매뉴얼 스티커와 교육 영상 QR 코드를 부착하고, 교체가 필요한 주방 설비를 지원하는 등 조리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CJ프레시웨이는 올 하반기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터 '동행주방'의 연간 운영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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