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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선 8기 공약이행률 72%…올해 목표 초과 달성

등록 2024.12.02 14: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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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72%를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60%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비전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생명바이오산업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 등 23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연중 스포츠 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 18개 사업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특히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는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통해 서남대 폐교로 지역사회가 겪은 상실감을 해소하고 청년 및 외국인 유학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공약이다.
 
올해 3월 구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 부지 매입, 남원글로컬캠퍼스 환경정비 등 2027년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또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남원을 드론레저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 남원시 핵심 공약사업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어 올해 10월 드론 이착륙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생명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올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50억원을 확보하는 등 신성장산업의 기반이 강화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년에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공약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변화하는 남원의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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