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SM 3.0' 전략 인정 받아"
[서울=뉴시스] 장철혁 SM 공동대표 제 31회 기업혁신대상 수상.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SM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SM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최적자본구조 기반 주주환원정책 실행 등이 포함된 'SM 3.0' 전략을 통한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SM은 작년부터 'SM3.0' 전략을 추진해왔다.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 분리 등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 ▲멀티제작센터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음반·음원 발매 및 콘서트 개최 수·음반판매량 등 증가 ▲음악퍼블리싱 기업 설립 및 레이블 인수에 대한 투자 확대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의 경영혁신 성과를 냈다.
아울러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ISO14001 인증 취득, MD및 앨범 제작 시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광야숲 조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SM은 안전보건경영 추진체계 수립, 인권경영선언문 공개,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복리후생 제도 등 운영, 아동 및 청소년 음악교육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SM의 새로운 미래 비전이자 성장 전략인 'SM3.0'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ESG 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K-팝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 혁신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여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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