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영화 '1승'에 한동훈 목소리 나온다…시각장애인 해설 참여
[서울=뉴시스] 2024년 12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영화 1승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했다며 올린 사진.(사진=한동훈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1승'의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개봉할 영화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 대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영화 내내 어떤 상황인지 영화 장면들을 말로 설명해 드리는 거다. 시각장애인분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이어폰으로 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고 함께 해 주신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 대표로서 다짐도 남겼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아직 부족하다는 걸 안다"라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2024년 12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영화 1승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했다며 올린 사진.(사진=한동훈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으로 "더 따뜻한 정치 하겠다"며 "영화는 배구 영화 '1승'이다, 녹음하면서 봤는데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1승'은 배우 송강호·박정민이 주연을 맡고 신연식이 감독을 맡았다.
신 감독은 시리즈 '삼식이 삼촌'(2024)을 만들었고, 영화 '거미집'(2023) '동주'(2016) 등 각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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