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4개 직영 장례식장 위생등급 '매우우수' 획득
경남 창원·울산서 최초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업소
[서울=뉴시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매우우수' 인증을 받은 보람창원장례식장 직원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2024.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보람그룹은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가 운영하는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 4곳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부산에 위치한 보람대동병원장례식장과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 보람창원장례식장, 울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등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로써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을 예방하며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한다.
위생등급 신청 대상에는 휴게음식점 영업자나 일반음식점 영업자, 제과점 영업자 등으로 조문객을 맞는 장례식장도 일반음식점에 해당된다.
이번 평가를 통해 보람상조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등급 매우우수 지정 업소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보람창원장례식장과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각각 경남 창원과 울산 지역에서 최초이자 유일의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됐다.
보람상조가 식약처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객이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장례식장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철저히 관리했던 객석과 조리장(주방)은 이번 평가를 준비하면서 위생환경을 더욱 개선했다. 또 화장실 위생환경에도 힘썼고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및 교육도 한층 강화했다.
보람상조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3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이용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위생적으로도 안전한 장례식장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4개 직영 장례식장 외에 나머지 직영 장례식장도 매우우수 위생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람상조의 고품격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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