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무거초, 학생 6명 소설책 출간 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무거초등학교 학생 저자 6명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고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4.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무거초등학교 학생 저자 6명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고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발표회'를 열었다.
무거초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동안 학교 특색사업으로 ‘책 쓰기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책 쓰기 사업’은 학교에서 매년 3월 학생 저자로 활동할 학생들을 선발해 1년 동안 글쓰기 활동을 하고 연말에는 책을 출간하는 사업이다.
시작 첫해에는 학생 5명이 저자책을 출간하고, 지난해에는 15명의 학생이 저자로 참여해 자신만의 책을 출간했다.
올해는 무거초 학생 5학년 류하정 학생을 포함한 6명의 학생 저자가 각자의 이름으로 6권의 소설책을 출간하고 발표회를 했다. 발표회에서 학생 저자들은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창작 과정에서 얻은 경험, 글쓰기를 통해 변화한 점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을 ‘학급 저자’로 확대하고 그림책, 시, 소설 등 무거초 교사들이 특정 분야를 담당해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운영했다.
◇울산 온남초, 나눔장터 수익금 사랑의열매에 기부
울산 울주군 온남초등학교가 지난 3일 학교 나눔장터 수익금 255만 5720원을 울산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온남초는 지난해 생태환경교육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이후,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는 생태환경교육 관련 연구의 하나로 다양한 자원 순환 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자원 순환 교육과 연계해 '2024 온남 그린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만한 물건을 나눔장터로 가져와 친구들에게 직접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난해 환경운동연합에 이어 올해는 울산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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