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진드기 감염병 예방' 도 보건의료 평가 최우수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도 공공 보건의료 평가인 '2024년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 동행 성과대회'가 열린 가운데 포항시북구보건소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12.0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가 경북도 '공공 의료 분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공공 보건의료 평가인 '2024년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 동행 성과대회'가 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가운데 포항시북구보건소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
경북도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공공 의료, 응급 의료 등 공공 의료 6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북구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 ▲감염병 예방 관리 ▲예방 접종 강화 ▲응급 의료 대응 ▲잠복 결핵 관리 등 정부 주요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위험 업무 종사자 교육, 등산로 입구 예방 수칙 홍보 안내판 부착 등 서식지 주변 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 포항시북구보건소 주무관인 황보은미 씨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장려상'을 받았다.
황보 씨는 '의사 집단 행동'으로 공중 보건 의사 의료 공백이 심화되자,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의사가 없을 때 원격지인 보건지소 의사와 화상 진료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한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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