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동차 통행 안내' 노면 색깔 유도선, 전북에 추가 설치

등록 2024.12.05 10:58: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개 이상 회전차로 19개소·비정형 교차로 21개소에 설치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이 좌회전차로가 2개인 군산시 전북외고삼거리, 오른쪾이 비정형 교차로인 전주시 기린대로 금암광장 교차로.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4.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이 좌회전차로가 2개인 군산시 전북외고삼거리, 오른쪾이 비정형 교차로인 전주시 기린대로 금암광장 교차로.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과거 도로공사 소속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노면 색깔 유도선은 연구와 실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입증된 정책이다.

현재 도내 일부 교차로는 좌회전 차로 등을 2개 이상 설치하거나 같은 1개 차선에서 진행방향이 나뉘는 등의 비정형 교차로가 일부 존재한다.

경찰은 2개 이상의 회전차로로 인한 접촉사고 및 운전자 혼란을 막기 위해 정확한 통행방향을 안내하는 유도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도선 설치 대상 교차로는 군산시 전북외고삼거리 등 회전차로를 2개 이상 운영하는 19개 교차로와 전주시 기린대로 금암광장 등 운전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비정형 교차로 21개소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를 통해 교차로 통행 운전자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