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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주당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 탄핵 동참 설득"

등록 2024.12.05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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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5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위한 비상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5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위한 비상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위한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박완희(청주시의원) 민주당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은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등 야당이 함께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을 위한 총력전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상행동에는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역위원장, 당원 등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충북도당에 상경 집회 등 비상행동 참여 방법을 문의하는 도민들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 의원들은 충북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탄핵 동참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득 대상 여당 의원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0시48분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표결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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