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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해양대, 시민·학생 '선상 아카데미' 7일 연다

등록 2024.12.05 16: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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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정박 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동해=뉴시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모습. (사진=동해시 제공) 2024.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모습. (사진=동해시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와 국립 한국해양대학교는 7일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묵호항 3부두에 정박한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동해시는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해양인문강좌 및 진로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1월 16일 한바다호 선상에서 개최한 ‘선상아카데미와 라운드 테이블’에 이어 오는 7일에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는 2019년 5월에 건조된 총톤수 9196톤, 정원은 총 239명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이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해시의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산업계 대표,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바다위의 삶’이라는 주제로 바다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한나라호에 직접 승선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체험을 경험할 기회로 해양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국립 한국해양대학교 전상구 교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동해시와의 교류 행사를 통하여 항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동해시와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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