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글리제·수와루·두성이엔씨 등 3곳 스타기업 지정
100대 우수기업 육성사업 일환
[광주=뉴시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글리제, ㈜수와루, ㈜두성이앤씨 등 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12일 ㈜글리제, ㈜수와루, ㈜두성이앤씨 등 3개 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오는 2025년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대 기업 지원 육성’ 사업이 일환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조형물, 전시용 모형 제작 업체인 글리제(대표 박호영), 조립식 건물, 이동식 화장실 제작 업체인 수와루(대표 이영희), 강우량 측정장치 제작 업체인 두성이앤씨(대표 김성근) 등이다.
화순군은 스타기업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스타기업 지정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그동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 10% 향상, 6명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경영안정 효과를 냈다.
지난해 스타기업에 선정됐던 ㈜디엑스엠와 올해 선정된 ㈜글리제는 '2024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100대 기업 육성사업이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을 대표할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내 농공단지 생산 제품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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