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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황전마을서 물고기 떼죽음…축사서 분뇨 유출 추정

등록 2024.12.16 10:18:53수정 2024.12.16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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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죽음한 물고기.(사진=손상현 충주시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떼죽음한 물고기.(사진=손상현 충주시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동량면의 소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충주시가 조사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동량면 황전마을의 소하천에 죽은 물고기들이 물이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인근 돼지농장에서 배출한 분뇨 등 오염수가 소하천에 유입되면서 물고기가 떼죽음했다"면서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시는 돼지농장 내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은 오염수 상당량이 배수로를 따라 하천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농장 측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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