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규제혁신 우수, 민생규제 우수 2건, 장려 1건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직원들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분야 우수상과 민생규제 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분야 우수상과 민생규제 분야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32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가 제출돼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을 대상으로 발표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창원시는 '마산만 정어리 집단폐사 악몽 재현을 막다' 사례를 발표한 원호철 주무관(수산과)이 2년 간 지속된 정어리 집단폐사 문제를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으로 해결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생규제 분야 우수상에는 오승택 주무관(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의 '종량제봉투 판매소 폐업신고 개선'과 이슬아 주무관(상수도사업소 수질연구센터)의 '공병 반환 개수 제한 폐지'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이준혁 주무관(사회복지과)의 '복수국적자 출입국 정보 조회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민생규제 공모전 수상작은 김명선 팀장(진해구 문화위생과)의 '특례시 위생업소 기존영업자 대상 식품위생교육 이중부담 해소'가 수용돼 장려상을 받았다.
황선복 법무담당관은 "각자의 분야에서 더 나은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직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규제 개선을 통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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