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日 JAL 항공, '김포-하네다' 노선은 정상 운항
JAL '김포-하네다 노선' 일일 3회·주21회 운행
[오사카=AP/뉴시스] 26일(현지시각) 일본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직원이 승객들의 항공기 탑승을 돕고 있다. JAL은 이날 오전 자사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소화물 관리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일부 노선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2024.12.26.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사이버 공격을 받은 JAL 항공사의 국내공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JAL 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일일 3회 주21회 운행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직접 운행하는 대신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JAL 사이버 공격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은 현재 운항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JAL은 이날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행해 일본 국내선과 국제선의 일부 항공편에 지연이 발생했다.
[도쿄=AP/뉴시스] 26일(현지시각) 일본 도쿄의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직원이 승객들의 항공기 탑승을 돕고 있다. JAL은 이날 오전 자사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소화물 관리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일부 노선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2024.12.26.
JAL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안전운항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본 국토교통성은 사이버 공격의 영향으로 일본항공의 운항에 일부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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