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中 연태大와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정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교육과정 신설
국제 최고경영자 양성 초석 마련
[인천=뉴시스] 인하대, 연태대학 양교 총장단이 국제교류 상호 협력을 위한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중국 연태대학과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양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책임자 등 고위 관리자의 국제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이 이뤄지며, 참가자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실질적 경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구성한다.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총장단은 연태대학을 방문해 학서광(郝曙光) 총장, 왕홍파(王洪波) 부총장 등 연태대학 총장단과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 첫 교육을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며 진행된다.
인하대는 이번 협정이 양국 간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교육적,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참가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국 우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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