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조선 왕 최초로 암살 위협받은 이유는?
[서울=뉴시스] tvN 스토리(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가 2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특별한 한 끼가 공개된다.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스토리(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에서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활짝 연 정조의 시대로 타임슬립 미식 여행을 떠난다.
역사 강사 최태성, 배우 류수영,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와 더불어 정조를 연기한 배우 홍종현이 정조의 밥상을 함께 먹으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탐색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죄인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극복하고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 되기까지 정조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펴본다.
최태성은 왕위에 오른 정조가 실시한 개혁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선 왕 중 최초로 수 차례 암살 위협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밥상 정치에 대해 설명한다.
정적도 품어낸 정조의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과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최태성은 정조의 사도세자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향한 극진한 효심도 언급한다.
특히 정조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준비한 성대한 회갑연 밥상이 공개된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서 손꼽히는 초호화 생일상을 재현한 밥상이 등장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다는 사실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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