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근고지영 자세로 군정에 박차 가할 것"[신년사]
전춘성 진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을사년을 맞아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단연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의 뿌리가 튼튼한 덕분에 우리는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자세로 2025년 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민선 8기 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성장과 변화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진안군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성원과 노력 덕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특히 61년 만에 전북도민체전을 처음으로 유치하고 진안홍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 자연스레 나타나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을 보여줬던 해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전 군수는 "진안군의 뿌리는 군민 한 분 한 분이기도 하다"면서 "군민들이 더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미래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