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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경방 과제 연초부터 신속 추진…경제 안정적 관리 총력"

등록 2025.01.02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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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1차관, 5차 경제금융상황점검 TF 주재

"역대 최고 67% 신속집행 계획, 꼼곰히 추진"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연초부터 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01.02. *재판매 및 DB 금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연초부터 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기재부 제공) 2025.0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연초부터 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차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올해 우리 경제는 미 신정부 출범,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 보다 크고,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며 "각 부처가 소관 분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계부처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해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5년 경제정책방향 주요과제를 연초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보다 5조원 이상 확대해 역대 최고 67%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한 만큼, 노인일자리·청년고용장려금 등 신속 민생지원 사업의 혜택을 국민 한 분 한 분이 실제로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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