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패션, 반려동물까지"…CES 더 특별해진다[CES 2025]
[서울=뉴시스]CES 2025 패션 기술 분야에서 혁심상을 받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 (사진 = CES 홈페이지)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모토는 '연결하고, 풀고, 발견하라 : 뛰어들어라(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다.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이다. 이외에 로보틱스, 스마트홈, 인간보안, 접근성도 중요 키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 떠오르는 새 분야 전시도 눈길을 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미 올해 CES 혁신상 분야에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패션 기술 분야에서 2개 혁신상을 받았다. '갤럭시 워치7'의 경우 건강 관리 기능과 함께 다양한 밴드와 새롭고 향상된 화면을 선택해 사용자가 개인적인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스마트워치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반도체 엑시노스 'W1000'도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3나노 제조 공정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돼 앱 로딩 속도가 빨라지고 사용자 경험이 한결 좋아졌다는 평가다.
[서울=뉴시스]차멜로가 선보인 '아우라' 안경은 세계 최초로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글라스 안경이다. CES 2025에서 패션 기술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사진 = CES 홈페이지)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차멜로가 선보인 '아우라' 안경은 세계 최초로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글라스 안경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터치로 렌즈 색상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하나의 선글라스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다.
마이언트는 인체 발열 속도에 맞춰 섬유와 의류의 습기를 제어할 수 있는 재킷으로 패션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
시세이도는 걸음걸이 뷰티 측정 시스템으로 뷰티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걸음걸이는 사람이 걸을 때 취하는 자세와 흔들림으로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인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시세이도는 아름다운 걸음걸이 유지를 위해 움직임과 몸짓을 과학적으로 측정해준다.
반려동물 기술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넷뷰 테크놀로지 주식회사의 '버드파이 피더 2 듀오'는 슬로우 모션 카메라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새 모이통이다.
사용자는 날아다니는 새와 상호작용하는 새를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앱을 통한 실시간 알림과 AI 기반 식별 기능 등을 제공한다.
페트파의 '멀티펫 피더'는 2마리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동물 인식 기술을 활용, 2개의 사료 보관 칸이 있어 맞춤형 사료 제공을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각 반려동물에 대한 개별적인 사료 공급 일정을 미리 정할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반려동물 기술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넷뷰 테크놀로지 주식회사의 '버드파이 피더 2 듀오'는 슬로우 모션 카메라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새 모이통이다. (사진 = CES 홈페이지)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