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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연휴 내수 진작 효과"

등록 2025.01.08 09:23:36수정 2025.01.08 0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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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 클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정부와 여당은 8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을 마친 직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과거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통해서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 4조2000억, 부가가치 유발액 1조6300억 등에 영향 미치는 것 분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또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1월27일 공휴일 지정으로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길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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