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배터리 시험센터 화재…9900만원 피해
[청주=뉴시스]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7일 오후 9시1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배터리 충방전시험용 챔버 2대를 태우고 4대를 부분소실 시켜 소방서 추산 99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용량 평가 등 충방전 시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곳은 충북도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96억원, 지방비 194억원 등 총 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개소했다.
연면적 4481㎡, 2층 규모로 이차전지 소재부품 셀 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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