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경북도의장, 2025 자랑스러운 계명인상 수상
[대구=뉴시스] 박성만 경북도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장은 계명대 84학번 출신으로 대학 생활 내내 고무신과 야전 점퍼 하나를 트레이드마크로 해 학생 신분으로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는 등 당시 모교의 전설같은 존재로 통했다.
졸업 후 국회의원 후보자로서는 전국 최연소인 27세의 나이로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도전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연소(33)로 도의원에 당선돼 제6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래 제7대, 9대, 10대를 거쳐 제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장은 "이 상 안에는 대추 한 알처럼 젊은 시절의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모교에서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감회가 깊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역사 앞에 떳떳하게 꿋꿋이 정치인의 길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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