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동맹 비난하며 "군사적 힘으로 분쇄해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4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하여 6일 ‘즉·강·끝’ 태세 완비를 위한 ’24-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PISU'는 ‘즉각·강력히·끝까지’의 영문표현인 'Punish Immediately, Punish Strongly, Punish Until the end'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F-15K가 임무공역에서 적 순항미사일 요격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06/NISI20240306_0020256305_web.jpg?rnd=2024030619175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4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과 연계하여 6일 ‘즉·강·끝’ 태세 완비를 위한 ’24-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 ‘PISU'는 ‘즉각·강력히·끝까지’의 영문표현인 'Punish Immediately, Punish Strongly, Punish Until the end'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한 F-15K가 임무공역에서 적 순항미사일 요격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과 한미동맹 강화를 비난하며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논평에서 "괴뢰국방부는 올해에 강행하게 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쉴드》 기간 려단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횟수를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리기로 하는 등 반공화국대결적성격이 뚜렷한 2025년《업무계획》이라는 것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얼마 전에도 미국방장관은 괴뢰국방부 장관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련합방위태세》를 떠들어 대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로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어 "괴뢰한국이 아수라장이 되든 말든 저들의 패권전략 실현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에 계속 《충실》하라는 것이 바로 상전인 미국의 요구이고 집안이 망해가도 상전의 요구에 응해야만 하는 것이 노복인 괴뢰들의 처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미욱한 상전과 미련한 노복의 짓거리에 불과할지라도 우리는 적들의 무모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통신은 "불변의 주적들의 발악적인 대결책동은 보다 급진적인 국방력 강화에 의한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해야 한다는 우리의 확고한 립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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