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하동 대도 9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51분께 하동군 금남면 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여·90)는 지난 16일 집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으며, 하루가 지나자 통증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경비함정에 태워 신노량항으로 이송한 후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환자를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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