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월 소매판매고 0.2% 증가, 1040조원…1월의 -1.2%서
상품 위주 소매판매는 총 민간소비의 30%
![[AP/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4/10/17/NISI20241017_0001563506_web.jpg?rnd=20241017225942)
[AP/뉴시스]
소매판매는 미국 전체 민간소비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2월의 판매고 절대액은 7227억 달러(1046조원)였다. 1월에는 전년도 12월 소비 대목에 비해 1.2% 감소했었다.
미 소매판매 통계는 상품을 파는 본격 소매 부문과 유일한 서비스 판매인 레스토랑 및 주점 부문 둘로 나뉜다.
본격 소매는 자동차딜러와 부품,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와 정원비품, 식품과 주류, 건강과 개인 용품, 주유소, 의류와 악세사리, 스포츠와 취미용품, 백화점과 잡화점 및 온라인 판매 등으로 이뤄지며 2월에 6272억 달러로 월간 0.5% 증가했다.
서비스인 식당 및 주점 판매는 954억 달러(138조원)로 월간 1.5% 감소했으나 연간은 3.9% 증가했다.
본격 소매상 중 가장 큰 자동차딜러 및 부품은 1380억 달러로 0.4% 감소했으나 그 다음 큰 온라인 상품판매는 1257억 달러로 2.4% 증가했다.
미국 경제에서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PCE)은 국내총생산(GDP)의 70% 정도로 핵심 부문이다. 1월 경우 연환산 20조 3800억 달러(2경 9523조원)에 달했으며 이 소비 총액 중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고가 30%를 차지하는 것이다.
나머지 소비의 70%는 모두 서비스 분야로 월 말의 PCE 통계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