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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미국 여행자 정보에 강화된 이민법 주의 경고 추가(2보)

등록 2025.03.21 06:57:18수정 2025.03.21 0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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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국민3명 미 입국 하다 체포, 여행자 경보 강화

영국 외무부 " 비자 등 미 입국시 모든 요구에 응하라"

[서울=뉴시스]영국 외무부가 3월 20일 최근 강화된 미 이민법에 대해 여행자주의보를 강화했다. 사진은 영국이 지난 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다음 날 한국에 대한 여행자 경보를 발령했을 때의 화면.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소셜미디어 갈무리) 2025. 03.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영국 외무부가 3월 20일 최근 강화된 미 이민법에 대해 여행자주의보를 강화했다.  사진은 영국이 지난 해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다음 날 한국에 대한 여행자 경보를 발령했을 때의 화면.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소셜미디어 갈무리) 2025. 03.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여행하려는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자 주의 경보에 미국의 강화된 이민법 위반시 어떤 일을 당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경고를 추가했다.

영국 외무부 ( FCD. 외교, 영연방 및 개발 사무소 )는 이번의 최신 여행자 주의보에서 영국 국민들을 향해 "입국과정의 모든 지시, 입국을 위한 여러가지 조건과 비자 요구 등 절차에 순순히 응할 것"을 당부했다.



영국 정부의 경고에는 " 미 이민 당국은 작정하고 입국 규칙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규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체포되거나 구금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통보는 하루 전에 독일 정부가 미국 여행자에 대한 경보를 강화한 데 이어서 나온 것이다.  독일은 국민 3명이 미국 입국 과정에서 체포된 이후 경보를 강화 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도 이 달 앞서 영국 국민 한 명이 미국에 입국 하려다 국경에서 체포된 이후 그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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