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질 제고·소통해야"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507_web.jpg?rnd=20250324181658)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경기공유학교는 학교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교육을 지역자원의 힘으로 보완해 주는 가장 유효한 교육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 정책은 교문을 넘어 학생들에게 닿을 때 그 효력이 발휘될 것"이라면서 "학교 현장과 얼마나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었는지 우리 스스로 되돌아보고, 경기공유학교가 학교 교문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이었다.
교육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현장에서는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주요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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